은행에서 대출 서류를 준비하거나 회사 인사 담당자에게 가족관계 서류를 제출해야 할 때, 예전에는 동주민센터 운영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발급 인쇄가 365일 24시간 무료로 가능해, 평일 늦은 시간이나 주말에도 본인이 필요한 시점에 곧장 발급해 인쇄할 수 있습니다.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한 곳에서 본인 인증만 마치면 5분 안에 PDF 파일을 받아 인쇄까지 끝낼 수 있습니다. 발급 채널과 인쇄 단계, 인증 수단까지 한 번 정리해 두면 갑자기 서류가 필요한 상황에서 망설이지 않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운영 주체와 사이트 주소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 발급은 대법원이 운영하는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진행됩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에서 접속할 수 있고, 별도 회원가입 없이도 본인 인증만 마치면 곧장 발급 절차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365일 24시간 운영되어 평일 영업 시간 외에도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새벽이나 주말처럼 행정복지센터가 닫힌 시간에 갑작스럽게 서류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같은 절차로 처리할 수 있어, 평소 미리 발급해 둘 필요 없이 그때그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무료이고, 1회당 10통 이내로 발급할 수 있습니다. 같은 가족관계증명서를 여러 부 필요로 하는 경우라도 한 번의 절차로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 13종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무료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포함해 총 13종입니다. 본인이 필요한 서류 종류에 따라 같은 사이트에서 함께 발급받을 수 있어, 별도 채널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자주 발급되는 증명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족관계증명서(일반·상세)
- 기본증명서(일반·상세·특정)
- 혼인관계증명서(일반·상세)
- 입양관계증명서
-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 제적등본
- 제적초본
- 제적부 발급
본인이 어느 종류가 필요한지 모르겠다면 제출처에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일반 증명서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기관에서는 상세 증명서를 요구하기도 해서 종류를 잘못 발급받으면 다시 처리해야 합니다.
본인 인증 수단
발급 단계에서 본인 인증이 필수입니다. 인증 수단은 본인이 평소 쓰는 채널 가운데 가장 편한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활용 가능한 인증 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동인증서(예전 공인인증서)
- 금융인증서
- 카카오 간편인증
- 네이버 간편인증
- PASS 간편인증
- 토스 간편인증
예전에는 공동인증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간편인증이 도입되면서 별도 인증서 파일 없이 평소 쓰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계정으로 본인 확인을 마칠 수 있습니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서 알림 한 번으로 인증이 끝나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분에게도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발급 절차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진행하는 발급 단계는 5분 안에 끝납니다. 진행 흐름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사이트 메인 화면에서 증명서 발급 메뉴를 선택합니다. 신청인 정보 화면에서 본인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인증 수단 가운데 본인이 사용할 채널을 골라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본인 인증이 완료되면 발급할 증명서 종류를 선택하는 화면이 표시됩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선택한 뒤 일반 또는 상세 가운데 본인이 필요한 종류를 고르면, 화면에 증명서 미리보기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마지막으로 발급 또는 인쇄 버튼을 누르면 PDF 파일이 곧장 생성됩니다. 화면에서 직접 인쇄를 진행하거나, 파일로 저장한 뒤 메일 첨부 또는 다른 곳에서 출력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쇄와 PDF 저장 방법
발급된 증명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종이 형태가 필요한 경우와 디지털 파일로 보관하고 싶은 경우 모두 같은 단계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종이 인쇄가 필요하다면 출력 버튼을 누른 뒤 인쇄 설정 창에서 본인 프린터를 선택해 그대로 출력하면 됩니다. 일반 A4 용지로 출력해도 정식 증명서로 인정됩니다.
PDF 파일로 보관하고 싶다면 같은 인쇄 설정 창에서 대상 프린터 목록에 PDF로 저장 또는 Microsoft Print to PDF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장 위치를 지정하면 본인 컴퓨터에 PDF 파일로 저장되어, 메일에 첨부하거나 메신저로 전송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환경에서는 기본 인쇄창에서 PDF 저장 옵션이 함께 제공되어 별도 프로그램을 깔지 않아도 됩니다. 맥 환경에서도 동일한 옵션이 마련되어 있어, 본인 운영체제와 무관하게 같은 방식으로 PDF 저장이 가능합니다.
사용 환경 점검
발급을 시작하기 전에 본인 환경이 호환되는지 한 번 점검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현대적인 웹 브라우저(Edge, Chrome, Opera, Firefox)에는 PDF 뷰어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발급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오래된 Internet Explorer 환경이라면 PDF 뷰어가 별도 설치되어 있어야 미리보기와 출력이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가능하면 최신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편이 절차가 매끄럽습니다.
휴대전화 모바일 환경에서도 같은 사이트 접속이 가능합니다. 다만 인쇄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PC 환경이 더 편하고, 모바일에서는 PDF 파일로 저장한 뒤 다른 환경에서 출력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정부24와 함께 활용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외에 정부24에서도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정부24를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다른 민원과 함께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두 사이트 모두 같은 가족관계 데이터에 연결되어 있어, 어느 채널로 발급받아도 결과 서류는 동일합니다. 본인이 익숙한 사이트를 선택해 진행하면 됩니다.
다만 일부 특수 증명서(상세·특정 증명서 일부)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만 발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이 필요한 서류 종류가 정부24에서 검색되지 않는다면 대법원 사이트로 곧장 접속하는 방식이 빠릅니다.
자주 마주치는 문제
발급 도중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다음 항목을 점검해 보면 됩니다.
본인 인증이 실패하는 경우라면 입력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된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결혼 후 이름이 바뀌었거나 한자 표기가 다른 경우라면 등록부 기준으로 정확히 입력해야 인증이 진행됩니다.
증명서 미리보기가 표시되지 않는다면 브라우저의 PDF 뷰어 설정을 점검합니다. 팝업 차단 기능이 켜져 있으면 새 창으로 열리는 미리보기가 막힐 수 있어, 사이트에 대한 팝업 허용을 한 번 설정해 두면 됩니다.
인쇄 단계에서 출력이 깨지거나 일부 정보가 누락되는 경우에는 다른 브라우저로 시도해 보면 보통 해결됩니다. 같은 사이트에서도 브라우저 환경에 따라 출력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본인 환경에 맞는 브라우저를 한 번 찾아 두면 다음번 발급이 매끄럽습니다.
문의가 필요하면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안내 번호 1899-2732로 연락하면 됩니다.
마무리 정리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발급 인쇄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에서 365일 24시간 무료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만 마치면 PDF 파일과 종이 출력 모두 한 번의 절차로 끝나, 갑자기 서류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5분 안에 처리됩니다.
평소 잘 쓰지 않는 서류라도 한 번 발급 절차를 익혀 두면 다음번에 같은 사이트에서 곧장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 수단으로 카카오·네이버 간편인증을 사용할 수 있어 별도 인증서 준비 없이도 곧장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