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을 그대로 저장해야 하는 일이 의외로 자주 생깁니다. 회의 자료에 들어갈 그래프, 누군가에게 안내해야 할 설정 화면, 기록해 둘 메시지 같은 장면이 그렇습니다. 이런 순간을 윈도우 기본 기능만으로 처리하면 영역 지정이나 긴 페이지 스크롤에서 손이 한참 가는 일이 잦습니다. 알캡처는 이 작업을 단축키 하나로 줄여 주는 무료 캡처 프로그램입니다.
알캡처 무료 다운로드 전에 알아둘 기본 사항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든 알캡처는 알툴즈 묶음 가운데 화면 캡처 전용으로 나온 프로그램입니다. 알툴즈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최신 버전은 v3.25이며 2026년 3월 16일에 출시됐습니다.
설치 파일 크기는 20.4MB로 가벼운 편이며, 권장 사양은 윈도우 11과 윈도우 10입니다. 알툴즈 공식 안내를 보면 일반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받는 방법
알캡처 설치 파일은 알툴즈 알캡처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광고처럼 보이는 가짜 다운로드 버튼이나 정체불명의 사이트 대신 공식 도메인을 거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알캡처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는 버전 정보와 기능 설명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한 설치 파일을 실행하면 안내에 따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설치가 마무리됩니다.
7가지 캡처 모드의 차이
공식 페이지에는 7종 캡처 모드가 명시돼 있습니다. 사각형 캡처는 가장 자주 쓰는 직접 영역 지정 방식이며, 자유형 캡처는 마우스로 그린 모양대로 잘라냅니다. 창 캡처는 활성화된 창 하나를 그대로 잡아내고, 전체화면 캡처는 모니터 전체를 한 번에 담습니다.
스크롤 캡처는 페이지를 따라 내려가며 긴 화면을 한 장으로 이어 붙입니다. 단위영역 캡처는 마우스를 올린 요소 하나를 자동으로 인식해 그 부분만 잡아내며, 크기지정 캡처는 미리 정해 둔 가로·세로 크기로 동일하게 잘라낼 때 편리합니다.
문서 첨부, 매뉴얼 작성, 긴 게시글 보관 같은 상황마다 잘 맞는 모드가 다릅니다. 처음 쓸 때는 사각형 캡처와 스크롤 캡처 두 가지부터 익히는 편을 권합니다.
캡처 후 바로 쓰는 편집·AI 기능
캡처가 끝나면 결과창에서 곧바로 편집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펜과 도형으로 강조 표시를 그리고, 형광펜으로 본문 일부를 눈에 띄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도구는 이미지 위에 글자를 얹을 때, 지우개는 임시로 그린 표시를 다시 지울 때 씁니다. 크롭으로 필요한 영역만 잘라내고, 모자이크로 화면 속 개인정보를 가려 두기에도 적합합니다.
공식 페이지 안내를 보면 AI 도구도 함께 쓸 수 있습니다. AI 텍스트 추출은 이미지 안의 글자를 텍스트로 뽑아내고, AI 화질 개선은 흐릿한 이미지를 두 배 해상도로 끌어올립니다. AI 배경 제거, AI 지우개, AI 얼굴 모자이크까지 갖춰 후속 작업을 별도 편집 프로그램 없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단축키와 빠른 캡처 요령
알툴즈 안내에 따르면 직접 지정 캡처는 Ctrl + Shift + C가 기본 단축키로 설정돼 있습니다. 책상 앞에서 자주 화면을 잡아야 한다면 단축키를 익혀 두는 편이 시간을 크게 줄여 줍니다.
기본 단축키가 손에 익지 않으면 실행창 메뉴 안의 환경설정에서 원하는 키 조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과 단축키가 겹치지 않게 조합을 정해 두면 캡처 도중 혼선을 피할 수 있습니다.
사용 환경과 라이선스 확인
권장 운영체제는 윈도우 11과 윈도우 10입니다. 그 이하 윈도우 버전을 쓴다면 알툴즈 공지에서 구버전 지원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알툴즈 안내에 따르면 알캡처는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회사·공공기관 환경에서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안내됩니다. 같은 알툴즈 묶음 안의 다른 제품(예: 알씨)은 별도 라이선스 정책을 따르므로, 회사 PC에 함께 설치하기 전에 제품별 정책을 한 번 살펴 두면 좋습니다.
마무리
처음 설치해 보면 캡처 한 장에 들어가는 손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바로 체감됩니다. 윈도우 기본 캡처보다 조금 더 깊이 쓰고 싶다면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를 거쳐 한 번 받아 두면 됩니다.